1월4일 한컴위드, 尹 대통령 연내 소형드론 대량 생산 지시소식에 한컴인스페이스 부각(드론 관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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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는 반도체 대형주 강세에 상승했으며, 정부의 반도체 대기업 투자세액공제율 확대 추진 소식과 글로벌 투자은행(BI)의 업황 회복 기대감이 반영됐습니다.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30포인트(1.68%) 오른 2255.9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 지수는 테슬라와 애플 등 뉴욕 증시 기술주들의 급락에 2200선을 하회하기도 했으나, 반도체주 강세에 따라 지수도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11억원, 7억원을 순매수했으며 개인이 2968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암호인증 분야에 특화된 기술력을 축적하여 B2C거래와 B2B거래와 같은 전자상거래의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한 보안 인프라를 제공

 

 

尹 "다목적 합동드론부대 창설…스텔스무인기 연내 생산"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군에 북한 무인기 등 도발에 압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소형·스텔스무인기 등 개발·생산과 드론킬러체계 구축에 속도 낼 것을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가안보실, 국방부, 합동참모본부, 국방과학연구소로부터 북한 무인기 관련 대응 전략을 보고 받으면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4개의 지시를 내렸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장관에게 "감시 정찰과 전자전 등 다목적 임무를 수행하는 합동드론부대를 창설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탐지가 어려운 소형 드론을 연내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연내 스텔스무인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하라"고 했습니다. 이와 함께 "신속하게 드론킬러드론체계를 개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창설을 지시한 다목적 합동드론부대와 지난 2018년 지상작전사령부(지작사) 예하부대에 창설된 드론봇전투단과의 차이점에 대해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지작사 드론부대) 실효적 훈련이 없던 것으로 안다"며 "다목적 기능의 합동부대라는 건 이러한 제한적 임무를 넘어 타격, 전자전, 심리전을 포함한 다양한 수행이 가능한 부대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한컴위드(한글과컴퓨터) 그룹이 과거 우주, 드론 전문기업 인스페이스를 인수한 점이 부각됐습니다.

 

한컴인스페이스 홈페이지

 

한컴은 지난2020년 9월 항공우주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우주,드론 전문기업 '인스페이스'를 인수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출신의 최명진 대표가 2012년 설립한 기업으로, 항공우주 위성 지상국 분야 기술 1위 기업이며, 주로 위성지상국 구축 및 운영, 인공지능 기반의 위성,드론 영상 분석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주목 받아왔습니다.

 

또 드론 자동 이 착륙, 무선충전, 다중운영, 통신데이터 수집,관제,분석 등 기술을 통합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 드론셋을 개발해 드론SW까지 사업영역을 넓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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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방산 관련 종목들은 지속적인 관심을 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