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9일 나노씨엠에스, 전력효율화 필수품…'연간 180톤 규모' 전력반도체 필수소재 양산소식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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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코스피는 33.63포인트(1.23%) 오른 2765.53 마감했습니다, 코스닥도 10.43포인트(1.31%) 오른 807.99 마감했습니다.

 

나노씨엠에스, 내달 연 180톤 규모 전력반도체 웨이퍼 소재 공장 가동

8월 가동을 목표로 충청남도 공주시 탄천면의 제2공장에 구축되며, 구축 이후에는 연 180톤 규모의 전력 반도체 웨이퍼 소재 가공이 가능할 전망입니다.

 

가공 소재는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웨이퍼에 사용됩니다. SiC 소재는 기존 실리콘(Si) 소재 보다 고온 안정성 및 절연파괴전계가 10배 높고, 허용 최고 전압이 3000V(볼트)로 2배 가까이 높습니다.

 

열 전도성이 뛰어나 Si보다 적은 에너지를 사용하고 냉각시스템을 가동할 수 있으며, 작동 기능 온도도 600도로 3배 이상 높은 장점이 있습니다.

 

나노씨엠에스는 한국화학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쇄 기반 차세대 디스플레이용 발광 소재도 개발하고 있습니다. 연내 개발 완료할 이 소재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맞춤형 형광체 코팅액 및 인쇄 기술에 적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