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바이오스마트, 초고압변압기 발전기용 동 구리 소재 독과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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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코스피는 전날 종가와 비교해 1.80포인트(p)(0.07%) 상승한 2706.96로 마감했습니다.

 

 

[종목이슈] 바이오스마트, 초고압변압기 발전기용 동 구리 소재 독과점…시총이 800억 ‘흙속의

 

바이오스마트의 자회사인 티씨티가 초고압변압기 및 발전기용 동 소재를 독과점하고 있어 향후 회사의 가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바이오스마의 자회사 티씨티는 TCT(티씨머티리얼즈) 2015년 매출 1조 달성 목표했던 중견기업입니다. 초고압 변압기와 발전기용 소재를 공급하는 기업으로 국내에 5개 베트남 최대라인 1개 등 총 6개 공장에 1조 매출 기반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바이오스마트 TCT는 초고압용 무산소동 CTC, 전력케이블 시장에서는 과점적인 지위를 누리고 있습니다. 또한 미국 변압기 수출이 폭증하면서 이에 따른 수혜도 전망되며, 실질적으로 미국변압기 수출폭증으로 바이오스마트 TCT 매출 역시 큰폭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도 16% 성장한 4500억원대에 매출을 올렸으나, 시가총액을 800억원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초고압 변압기나 중요한 전력설비는 무산소동 권선(CTC)을 사용하지 일반 스크랩 녹인 잡구리는 사용하지 못하며, 구리제품 공급사는 TCT(티씨머티리얼즈)과 삼동이 유일하다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