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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분석

3월7일 필에너지, 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양산… 2대주주 전고체 설비 이력 부각

by 규르규르 202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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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발언에 주목했지만, 새로운 뉴스는 얻지 못했습니다 파월 의장은 올해 금리인하에 나설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지만, 물가 둔화세가 확실하게 보일 때 금리인하를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반복했습니다.

 

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30포인트(0.84%) 내린 863.37로 마감했습니다.

 

 

 

 

[특징주]2대주주 삼성SDI, 전고체 배터리 양산 로드맵 공개…필에너지 25%↑

삼성SDI가 전고체 배터리 양산 로드맵을 밝히며 삼성SDI를 2대주주로 두고 있는 필에너지 주가가 7일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7분 현재 필에너지(378340)는 전 거래일 대비 25.31%

www.edaily.co.kr

 

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전날 ‘인터배터리 2024’ 행사에서 전고체 배터리 양산과 관련한 로드맵을 공개했습니다. 삼성SDI는 오는 2026년까지 A 샘플, B 샘플, C 샘플을 차례대로 개발하고 2027년부턴 양산을 시작한다는 계획입니다.

 

회사는 스태킹 일체형 장비에 금형 대신 레이저 노칭을 적용한 신규 장비를 공개합니다. 필에너지가 개발한 일체형 설비는 전극을 재단하는 노칭 공정과 소재를 번갈아 쌓는 스태킹 공정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장비인데, 신제품은 노칭 과정에서 금형이 아니라 레이저 공법을 적용했습니다.

 

필에너지는 레이저 노칭을 활용하는 이 장비를 쓰면 금형 대비 운영비를 85% 수준으로 절감, 원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양극과 음극 합제부 커팅에서 금형과 동등한 품질을 확보하고 양산성을 검증하고 있습니다.

 

또 4680(지름 46㎜·높이 80㎜) 원통형 배터리용 와인더도 공개하며, 기존 2170(지름 21㎜·높이 70㎜) 배터리 대비 크기와 에너지 용량이 커지는 4680 제품은 구조 변화에 따라 새로운 와인더가 필요한데, 필에너지는 이 장비를 개발했습니다.

 

필에너지는 삼성SDI가 2대 주주로 있는 주력 협력사로 14.1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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